사랑앵무 키우기

사랑앵무 키우기

 

 

 

 

삼촌이 조카들에게 어린이날이라고 선물을 해주고 싶다 합니다.~~

아이들은 기대기대...앵무새 어떻냐고 물어보니 아이들은 뭣 모르고 좋다고 합니다.

강아지는 잠깐 키워봤는데.. 왠만한 정성이 아니면 키우질 못하겠더군요..

결국 결혼과 동시에 아는 지인이 때마침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 하여 분양했던 기억이

그래서 함부로 동물을 키우면 안되겠다 생각했네요... 아직도 기억이 나니 ㅡㅡ;;

 

 

요녀석을 과연 키워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많이했는데.. 우선 아이들이 좋다고하니

일단 분양받기전에 잠깐 들려 보기로 합니다..

앵무새 매장에 가서보니 정말 얼마나 많은 앵무새가 새장에 있는지 한편으론 불쌍하기도

하고 이쁘기는 얼마나 이쁜지

 

 

아이들이 정말 이뻐서 어쩔줄 몰라 하더군요.. 그래서 집사람과 상의후.. 입양 하기로 결정

그리곤 집에 데려와 모이와 함께 물을 줬는데 첫날은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아무것도 먹질

않더군요..

바라는건 아프지 말고 이쁘게만 자라주길..

 

 

생후 3개월된 녀석 입니다.. 아직 사람을 무서워 하고 곁에 오질 않으려 하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 합니다..

이렇게 손에 올리면 잠깐씩 올라와 있다 날아가곤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게 새장이 자기 집인걸 알고 알아서 들어가네요^^

 

 

하루 하루 다르게 이쁘게 크길 바라며.. 발톱하고 부리가.. 너무 아프네요^^

아이들은 아직 어려 앵무새가 무섭다고 하지만...

학교 갔다오면 인사하네요..^^

 

우리가족이 된걸 환영한다.. 이름은 초록이~~ 입니다.^^

1년째 되면 색이 발해 제일 이쁘다고 하는데. 이제 4개월 됐으니 점점이뻐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