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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마을/마비정 산책로

 

 

 벽화마을/마비정 산책로

 

 

 

하늘은 꾸물꾸물 날씨는 후덥지근 하고... 이런날에는 시원하게 땀 빼는게 최고라 생각

이들어 일어나서 집에 가까운 산책로를 찾습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근교는 마비정 벽화마을 입니다..

벽화마을은 작년초에도 한번 갔다 왔지만 이번에는 산책을 하기위해.. 산위로 갑니다.

 

올라오면서 몇몇 벽화를 보니 조금 많이 바뀌었어요. 런닝맨 촬영때문인지...ㅎㅎ

작년에 없었던 음식점도 몇군대 생기고.. 그런나 역시 그렇게 많이 볼거리는 없는듯...

마을을 살짝 가로질러 위쪽까지 올라오면 물레방아가 있습니다.

여기서 왼쪽 대나무 길로 가서 산 중턱으로 올라 가봤습니다..

산 중턱으로 가기전 대나무 터널길 입니다. 그냥 대나무가 우거져있어요..

조금만 내려가면 도심지 인데 그래도 여긴 어릴적 촌에 살던 느낌이 납니다..

대나무 터널을 지나 조금 밑으로 내려가면.??

 

대나무 터널 내부 입니다.. 낮시간은 좋은데 밤에는 조금 무서울듯.... 합니다..

짧지만 대나무 터널을 지내 왼쪽으로 꺽어 내려오면...우물가가 보입니다.

우물가를 등지고 올라가면 본격적인 산책로가 나오는데.. 산책로 치고는 조금 가파릅니다.

아이들은 좋아라 하면서 뛰어 오라가던데.. 저는 ㅡㅡ;; 중간에 가다 힘이들어 혼났네요

평소에 정말 운동을 하지 않았나 봅니다.. 다리가 후들후들 ;;

대략 20분정도 걸어서 올라가면 정상아닌 산 중턱이 나오는데 거기서 20분 정도 더 올라가야  정상이 나옵니다...

 

제성격에 깔끔하게 포기.. 합니다. ㅋㅋ

중간 중간에 고추도 보이고 열매도 보입니다.. 산이 조금 가파르지만 아이들과 천천히

손잡고 이야기 하며 올라기에는 딱 좋을듯 해요..

 

단순이 눈에보이는 벽화는 조금 허탈한듯 하나 이렇게 산책로 까지 갔다 오면 몸은

조금 힘들지만 개운한 느낌이 듭니다...

 

아 그리고 물이나 아이스크림 파시는 분이 동네 어른신인데 계산이 조금 느려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것저것 물어보시면서 이야기 해보시면 동네에 대해 좀더

잘 알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것도 좋지만 듣는것도 무시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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