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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류

묵은지 등갈비찜

 

 묵은지 등갈비찜

 

 

 

 

오늘은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등갈비찜을 만들어 봤습니다....

등갈비도 요즘은 많이 보편화 되어 있어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은듯 합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등갈비 전문점에 가보면.. 가격이 양에비해 너무 비싼듯..

요즘은 수입도 많아 저렴히 즐기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누나와 저 2인 기준으로 대략 1만원 정도 들어간듯 합니다.. 물론 냉동이고. 수입산

입니다.~~~

냉동제품 중에 제일 불안한게 돼지 잡내죠 ㅡㅡ;;

우선 물에 완전히 해동후...결따라 칼로 잘라 줍니다..

그리곤 고기가 잘익어 뼈가 쏙 빠지게 중간에 2번이나 3번씩 칼집을 넣어줍니다.~

 

 

 

 

이곳에 살짝 칼집을 넣어주면 됩니다. 그래야 나중에 고기와 뼈가 잘 분리됩니다.

대략 12조각 정도 나오던데 전부 사진처럼 칼집을 넣어준후 물에 한번더 헹궈 줍니다.

 

 

 

이렇게 칼집을 넣은 등갈비를 소주와 후추만 넣어 대략 30분 정도 담궈놓으면 냄세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30분후 등갈비를 한번더 씻어준후 냄비에 부어 줍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묵은지..~~  가정을 꾸려 사시는 분들이라면 조금씩은 다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보통 2년정도 묵힌 김치를 사용합니다.~~

 

고추가루가 너무 많아. 일단 살짝 털어준후..~~ 등갈비 위에 얹어줍니다.

 

 

 

 

그리곤 대파 찐마늘 고운고추가루 간장 소금 이렇게만 넣은후 졸여주시면 됩니다.~

 

묵은지 자체가 맛이 있어 특별한 간은 하지 않으셔도 충분히 맛을 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엄마가 만들어준 묵은지 만큼 맛있는 김치는 없으니까요^^

 

 

대략 센불에 20분정도 끓인후 약불로 30분정도 더 끓인듯 합니다..

중간에 감자도 넣어주고 마지막으로 혹시나 모를 고기잡내 방지를 위해 깻잎도 넣어주고

제가 좋아하는 버섯도 올려주면 끝.~~~

 

 

 

뼈 중간에 살과 뼈가 벌어진거 보이시나요?? 이렇게 되면 살살 녹는 등갈비찜이 완성~

간단한 술안주로도 좋으면 한끼 식사로 아주 괜찮은 메뉴가 아닐까 합니다.~

밥 한숟가락에 등갈비를 감싼 묵은지와 함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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