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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본/운영경험담

음식과 사람 6월호.. 중. 내가만든 음식은 "가치상품"인가?

 

 

 음식과 사랑 6월호.. 중. 내가만든 음식은 "가치상품"인가?

 

 

 

 

 

누나와 함께 음식장사를 시작한 횟수로 따지면 적지 않은 시간은 보낸듯 합니다..

저도 누나도 함께 음식업에 함께 종사하면 음식을 만들어 내는일에 자부심도 느끼고

때로는 지겨울때도 있고.. 하지만 먹는 음식이라 항상 소홀히 할수 없습니다..

 

내가만든 음식은 가치상품인가? 이 글귀를 보며 느끼는 점이 참 많습니다..

음식을 무조건 맛있게 하는게 답일까? 눈으로 보고 코로 냄새를 맡으며 입으로 즐기는

음식은 종류가 수백 수천 수만가지 음식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속에 내가 만든 음식은 과연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 생각하게 되더군요..

 

모든음식에는 그만한 가치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얼마나 정성을 들여 만드는가 어떤 재료를 사용해서 만드냐에 따라 그 가치가

하늘과 땅 차이라고 보여지는데요..

 

누구나 알고 있는 좋은음식 육류중에 최상의 부위 해산물중 최상의 해산물 생선중에도

최상의 부위가 있을것입니다..

 

이런 부위를 사용한다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누구나 그가격에 수긍을 하며 먹겠지만.

 

 

 

 

일반 자영업자분들중에 이런 음식을 다루는 분들은 극히 드물다는 겁니다..

우선 이런 최상의 부위를 쓰기위한 기본 가게 인테리어 등등 투자할 금액이 만만치

않습니다. 음식의 가격이 비싸면 그만큼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야 하겠지요..

 

마지막 글귀에.. 싸고 맛있고 푸짐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직

내가 만드는 음시은 가치상품이 아니다"라고 광고하는 행위일 뿐이다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이글귀에서 사실 조금 아리송하던데.. 읽다보며 제 나름대로는 그냥....

 

누나와 함께 해산물 전문점을 운영하며 항상 손님들께 말씀드는 말중에 하나가

해산물은 항상 싱싱한 재료만 사용한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좋은재료를 사용

한다는 말인데.. 이런 말 자체가 가치상품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것과 같은가?? ㅡㅡ;;

어렵네요..

 

 

 

 

나름 해석은 이렇습니다. 내가만든 음식은 가치상품인가?? 음식장사를 하며 홍보는 필수

입니다. 내 음식에 자부심이 있다면 음식에 대한 가치를 떠나 일단은 먹고 사는게 급급하니

그러나 그속에서 내가 만든 음식에 대한 자부심과 손님들이 이집음식은 맛이 있다 라고

말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면 분명 내가만든 음식은 그어떤 상품보다 가치가 있을거라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이런재료를 사용해서 맛이 있습니다.  이런홍보도 매우 중요하다고 보지만 꾸준한 노력을 통해 내가만든 음식의 가치를 조금더 높이는 노력을 해야 되겠습니다...

 

발빠르게 변화하는 음식문화에 맞춰 대응하는 방법도 좋지만 그런 음식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모두 오늘도 내가만든 음식에 대해 좀더 가치있는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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