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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본/운영경험담

가리비 산란시기와 페사

 

 가리비 산란시기와 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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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 조개중에 참 맛있는 조개가 아닐까 합니다.. 여타 다른 조개들도 많지만 가리비는

부드럽고 굉장히 단맛을 내는 조개입니다....

 

일반 조개는 보통 구이를 해서 먹거나 탕에 넣어 먹기도 하지만 가리비는 찜을 해도 맛이

괜찮습니다...

 

가리비 산란철이 보통 2~3월 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초여름이라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가 각종 조개를 취급하다 보니.. 업체마다 말이 다 제각각 입니다...

 

초여름에 산란을 하는게 맞다고 하시는데 ㅡㅡ;;^^

 

 

 

 

 

산란이 끝난후 가리비 가격은 많이 저렴해집니다.. 보통 가리비 무게가 150~180g정도

되며 껍질 무게가 뭐 2/3 이상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7월초부터 가리비 가격은 많이 저렴해져 이때 가리비를 사시면 많이 저렴하게 구매해

온가족이 드실수 있습니다...

 

문제는 8월초가되면..................ㅠㅠ

 

 

 

산란이 끝나 그런가? 생각이 들기고 하고 수온이 높아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많이 죽습니다...

 

보통 겨울에는 수족관에 넣어놔도 일주일에 많이 죽어야 5개 이상이 넘지 않는데..

여름에는 하루에 기본 5~10마리는 꼭 죽습니다...

 

원인이야.. 해산물을 취급한다 해도 알길이 없고 매년 이시기가 되면 꼭  죽어나갑니다..

 

완전히 죽는건 아니고 촉수라 해야 되나요?? 그부분이 오그라 들어 입을 벌리기 시작 합니다.

 

그럼 그다음날 무조건.. 죽어요~~

 

 

 

저렇게 입을 벌리 조개는 바로 먹는건 괜찮지만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무조건 버려야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이 나오는 날에는 무조건 가족 총 출동입니다.~~

저와 누나 둘이서 먹기에는 너무나 많은 양이고 손님들께 파는건 더더욱 안되기에

무조건 온가족 출동...~~  덕분에 맛있는 가리비도 먹고.. 간만에 얼굴도 보고.^^

 

가리비를 사실때는 꼭 입을 벌리고 있는지 다물고 있는지.. 이왕이면 입을 다물고 있는

가리비를 사시길 권해드리며 입을 벌리고 있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가리비는 덤으로 얻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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