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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화단꾸미기

 

 화단꾸미기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한달만이네요^^..

 

오늘은 가게앞 화단을 만들어 올려봅니다...

 

기존 고디탕집을 인수해 이것저것 가꿔온지 벌써 1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습니다.

 

막연히 시작했을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노력은 배신하지 않나 봅니다..

 

오늘은 가게앞이 너무 휑하니 보기 싫어 그냥 블럭사서 고정후.. 검은색으로 칠한후.^^

 

 

 

 

저녁부터 화단만들기 돌입합니다...

 

일단 시멘과 블럭을 구매후 잘 고정되게 발라 말려줍니다..

 

이렇게 가게앞 양쪽에 블럭으로 고정후... 하루정도 나둡니다...

 

 

 

때마침 가게 앞에 빌라 공사로 인한 시멘과 자갈흙이 많아

공사하시는 분께 부탁해 조금 얻어 옵니다...

 

인조 나무를 고정하기 위해... 얻어온후....

 

 

 

 

요렇게 고정을 시켜줍니다..

 

나머지 공간은 요즘 비료같은 흙이 많이 나오는데..

보통 분갈이 할때 쓰는 흙을 사서 깔아주면 끝 입니다..

 

한포당 7천원 정도 하더군요.. 8포. 구입..

 

 

 

 

양쪽에 다 깔아줘야 됩니다... 양이 어마어마 하죠..

 

 

 

 

대구 불로동 화원에 가서.. 여러가지 꽃??

 

국화꽃과 철죽..그리고 이름하나가 ㅡㅡ;;

 

암튼 저렴하구 구매후..

 

화분에 옮겨주면 됩니다...

 

 

 

 

가게들어올때 왼쪽에 있는 화단입니다..

 

이쪽은 주차를 많이 하시기 때문에 꽃과 철죽은 2뿌리씩 심어 둡니다..

 

어차피 지금은 날이 추워 슬슬 꽃입이 떨어지거나 마르기 시작할겁니다..

 

이녀석들도 월동준비 해야겠죠..^^

 

철죽은 겨울에도 죽지 않고 저상태를 유지 한다고 하니....

 

지켜봐야 겠어요~~

 

대략 일주일 정도 지나니 다행이 자리를 잡은듯.. 잘크고 이쁘게 꽃을 피우고

있던군요..

 

 

 

 

여기는 가게 입구를 기준 오른쪽입니다...제일 신경쓴 곳이구요..

 

간혹 블럭에 앉아 담배피시는 분들때문에 꽃이 조금 눌렸더군요. ㅠㅠ

 

앞에 덧대에 의자를 만들어 놔야 겠습니다...

 

올해는 이정도로 준비를 끝낸후...

 

내년에 다시 이쁘게 꽃을 피우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동네분들이 이쁘다고 하시고 가게에 한번더 관심을 보이니..

이것도 하나에 마케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근 한달만에 적다 보니 손가락이 굳어 힘들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