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포항 호미곶

 

 

 

 

매년 한번씩 가는 곳입니다. 포항 호미곶  사실 호미곶은 포항까지 왔으니.

 

그냥 바다볼겸 해서 잠깐 들리는 곳이고..

 

보통 대게먹으로 가곤합니다..

 

아무래도 산지라 그런지 조금싸긴 합니다..

 

한차게 가득 가족을 태우고 갔다올만 한데요..

 

밤일을 하는 저에게는 간만에 쉴때.. 이것도 일입니다. ㅜㅜ

 

 

 

 

 

호미곶에 들어서면 박물관이 있는데. 여기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아직은 초등학생 아들과 딸이 있어.. 무엇을 여유있게..

 

볼수있는 상황은 아닌듯 합니다..

 

챙기기 바쁘고 한눈팔면 없어지고 ..휴...

 

 

 

 

가는길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짬짬히 휴게소 들리고.. 도착하니

 

눈은 시원합니다...

 

날잡아서 오지 않으면 오기힘든.. 그런생활이 싫지만..

 

그만큼 주는 기쁨도 큰듯 합니다..

 

 

 

 

이날은 날이 따뜻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제작년에는 너무 추워.. 욕만.. 뒈지게 얻어먹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 아이들도 좋아라. 하고.....

 

저도 덩달아 좋습니다..

 

 

 

 

한참을.. 대략 20분정도 바다만 바라본듯 합니다...

 

바라보고 있으니 옆에 딸래미가 배고프다고 그럼.. 가야지..

 

돈쓰러 가자~

 

제작년에는 작은걸로 10마리 삶아서 먹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잘먹어 손가락만 빨고 왔던 기억이

 

 

 

 

이번에는 큰걸로 주문해서 넉넉히 주문했건만..

 

아.. 이녀석들 많이 먹지 않네요 ㅡㅡ;;

 

밥까지 비벼 먹고 결국 남은건 이모님께 부탁해 포장..

 

올라오는길에 역시 피곤하지만 아이들이 좋아라 하니 그나마 오늘하루는

아빠노릇 제대로 한것 같아..

 

좋았습니다.

 

가는길에 아들녀석 집에가면 레고 가지고 놓자고 ㅠㅠ....

 

그러자~

 

대구에서 멀지 않으니 가끔 나들이 하기에 좋은거리 입니다..

 

죽도시장에 들려 이것저것 보는 재미도 솔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