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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문어의 산란 시기

 

 문어의 산란 시기

 

 

 

 

어릴적에 문어는 사진으로 그림으로만 보던 그런 음식재료중

 

하나였습니다...

 

문어가 들어간 음식 장사를 하며 느낀건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문어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제법 많았다는걸 알았네요.

 

문어가 먹기 힘든 음식인줄 알았던 어르신들은 세상참 많이 좋아졌다

 

하십니다..

 

 

 

 

 

시장에서 요즘은 흔히 볼수 있지만 어릴적 기억이 남아 그런지 귀한음식

 

아주 비싼음식으로 기억되어 있습니다..

 

 

저도 문어탕 장사를 하기전까지는 사실 문어를 거의 접하지 못했는데.

 

막상 장사를 하다보니 동종업종이 정말 많이 생기더군요.

 

문어가 크지는 않지만 아직도 비싸고 귀한 음식재료인건 변함 없습니다.

 

단지 크기가 작아질뿐..

 

문어를 잡아 내장과 먹물을 제거하다보면 요즘 이상한??

 

요즘이 산란시기인가 하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보통 문어는 4월에서 6월까지가 산란시기인데.. 이때는 문어가격이 많이

 

비싸구요. 6월중순 즈음 가격이 떨어집니다..

 

또한 산란한 문어는 죽기도 하기때문에 문어가 들어와 수족관에

 

놀다가 출근하면 죽어있는 녀석들도 제법 됩니다..

 

지금은 1월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머리에 내장과 먹물을 제거할때 보면 알이차있는 문어가 있습니다.

 

산란할때와 같이 몸이 흐물흐물 꼭 물어 불어있는것처럼

 

살이 단단하지 않고 힘이 없습니다..

 

 

 

내장을 제거하면서 산란시기가 바뀌었나?

 

아니면 1년에 2번 산란을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어탕 집이 많아지 요즘 문어소비가 예전에 비해 엄청 많아져

 

간혹 문어가 딸려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다 문어 씨가 마르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ㅠㅠ

 

양식도 한다고 한는데.. 가능하지 아직 모르겠네용

 

므튼 귀한재료 쉽게 접할수 있는 많큼 드실때 남기지 말고 드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