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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우리가족이된 복실이/말티즈

 우리가족이된 복실이/말티즈

 

 

 

 

 

딸아이 소심함과 귀차니즘으로 인해 항상..

 

학교갔다오면 무료하게 보내는 모습을 보며 항상 안타까워 하던중...

 

강아지를 유독 이뻐라 하고 좋아라 합니다..

 

성격이 못난건 아닌데 아직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는게 힘든가 봅니다..

 

고민끝에 유기견을 입양하려 알아봤지만..

 

강아지가 너무 크다보니 조금 무서워 하더군요..

 

고민고민하다... 결국 어린강아지를 알아봅니다.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샵에서 분양되는 강아지는 건강한 녀석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녀석들도 많다고 합니다..

 

막상 분양받을려니 조금 겁도 나고 덜컥 분양받고난후.. 뒷감당을 어찌 해야 할까.

 

해서 1달간을 고민하게 됩니다..

 

중간에 딸래미와 아들녀석에게 물어보며 교육을 시켜 줍니다...

 

절대 강아지라 막다루면 안된다.. 함께하는 친구다.. 동생이라....

 

귀에 딱지가 앉을무렵 이제 알았다고 절대...

 

무시하지 않는다고 입양하면 잘키울수 있다고 합니다..

 

응아도.. 쉬도 자기들이 다 치워 주겠다고 합니다..

 

목욕하는 방법도 알려주면 해주겠다고 합니다...

 

밥도 주고. 물도주고 같이 놀아주고...

 

그외 돈들어가는건 아빠가 책임진다.. 이렇게.. 합의후..

 

쌍커플이 한쪽 없다고. 저렴히 분양하길래..

데리고 왔습니다.

 

쌍커플 한쪽 없으면 어떨까요^^..

 

아프지 않고 잘 어울리면 좋은거죠~

 

 

위 사진은 자는데 추울까봐 작은녀석이 이불덮어 줍니다.^^

 

 

 

 

 

분양당시 사진이며 참 이쁩니다...

 

예방접종 하러 내일가야 되는데^^..

 

미용도 조금 해줘야 겠습니다...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우리와 함께 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름은 털이 복실복실하다 해 큰아이가 지어주었습니다.

 

복실이^^.. 남자인데.. 이름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