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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우리가족이된 말티즈 2탄

 우리가족이된 말티즈 2탄

 

 

 

 

저희 가족이된 막내 몽실이 입니다...

 

남자인데 몽살이라니 ㅡㅡ;;

 

아직 어린 딸래미가 지어준 이름입니다.....

 

 

 

 

생후 70일 되었는데 발육이 좋아 1킬로를 넘었어요^^...

 

사람을 좋아하고 말도 잘듣는데..아직 대소변 가리는건.....

 

차츰 시간이 지나야 될듯 합니다...

 

먹는것도 잘먹는데.. 문제는 감기가

 

 

 

 

 

2차예방 접종도 해야 되는데 감기때문에 하지 못해 조마조마 합니다..

 

다행이 먹는건 잘먹어서 그나마 위안 삼고 있습니다...

 

사실 강아지를 데리고와 키우는게 여간 까다롭지 않습니다...

 

온가족이 좋아해야 하고 금전적인 부담도 어느정도 되는건 사실입니다..

 

일단 입양을 하던 분양을 받던 받고나면 책임을 져야 되며...

 

그렇다 보니 매우 신중하게 고민해야 됩니다..

 

단지 어릴적 이쁜모습만 보고 분양받았다..

 

나중에 크고나면 대부분 버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유기견이 많은 이유중 하나가 키우기 어려워서 아니면 아퍼서 인데..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곁에 있었으면 좋겠네요...

 

평소에는 귀엽지만..

 

간혹 볼때마다 불쌍해 보이는데

 

먹을때 입니다....

 

부모와 강제로 생이별을 해 사람이 자기 전유물인마냥 데려와 키우는게

 

잘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유야 어지되었든 이제 잘키워야 겠습니다..

 

온가족이 좋아라 하고 이뻐라 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문제는 씻겨야 되는데 감기때문에 아직 못씻기고 있다는게 ㅡㅡ;;

 

이녀석 오줌 밟고 다녀 냄세가 좀 납니다 ㅋㅋ...

 

그래도 애교 떠는 모습보면 참아줄만 합니다...

 

새벽에 일마치고 들어가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반겨주는데..

 

모든 가족이 잠들때 그래도 반겨주는 녀석이 있고 기분이 좋네요^^

 

감기 다 낳아가니 조만간 목욕한번 시원~ 하게 해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