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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집에서 애완견을 키운다는건

 집에서 애완견을 키운다는건

 

 

 

 

오늘은 주저리 몇자 적습니다..

 

처음 애완견을 키울때 막연히 데리고 오면 잘 크겠지

 

아이가 좋아하니까..

 

 

하지만 막상 데리고 오니 공부를 해야 됩니다.^^

 

강아지 습성.. 병원가는것.. 좋아하는것..

 

치아관리 발톱관리 대소변...

 

등등...

 

 

사람처럼 습득이 빠른게 아니라 천천히 인내심을 가져야 된다는것..

 

어느덧 같이 지낸지 9개월 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잘 따르고 말도 잘듣고

 

제일 감사한건 아프지 않고 뭐든 잘먹는다는게^^

 

사람과 강아지 함께하지만 뭔가 모를 거리감이 느껴졌던 시간도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무턱대고 데리고 와서 후회도 했지만

 

그래도 가족이 늘었다는것과..

 

지금은 같이 지내는게 어색하지 않아 정이라는게 참 무섭습니다.~

 

 

요즘 유기견들을 보면 안탑까운 마음이 들어 입양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만..

 

그래도 여기서 만족하며 좀더 여유가 된다면

 

그때 생각해보려 합니다..

 

몽실몽실 두리몽실하게 잘살자고^^ 이름도 몽실이 입니다.~

 

외출할때는 어쩔수 없이 묶어 놓아야 되는게 가슴이 아프지만...

 

풀어놓으니 난장판이 되어 아직은 좀더 시간이 필요한듯 합니다.~~

 

 

늦은시간 옆에서 코골며 자고 있는 녀석을 보고 있자니

 

그냥 주저리 몇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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