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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때늦은 하중도

 때늦은 하중도

 

 

 

 

 

매년 한번씩 쉬는날에는 가보는 하중도 입니다.~

 

작년에는 잘맞춰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꽤 늦은 감이 있네요~

 

 

언제나 가도 그냥 한바퀴 돌고 오기 좋은곳 입니다..

 

 

 

 

 

야외 결혼식장 같은 곳인데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단지 식사가 조금 힘들것 같지만 ㅡㅡ;;

 

 

 

 

 

왼쪽에는 유채꽃과 오른쪽은 보리가.~

 

처음 하중도를 갔을때는 주말이던 평일이던 사람이 정말 없어..

 

그냥 좋았습니다..

 

우선 사람이 없으니 편안하고 걷기에 좋았고.

 

 

지금은 어느정도 알려진 데이트 코스가 되어 버린

 

 

 

 

 

많은 분들께 알려진 만큼 그만큼 발전도 하지만 그만큼 쓰레기도 많아 졌죠~

 

연인들끼리 가족끼리 오붓하게 시간 보내고 밥먹으로 딱 좋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

 

주변에 식당은 없습니다.^^

 

한바퀴 돌고 다른곳으로 밥먹으러 간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하지만 막상 가보면

 

대부분 실망하기 마련입니다..

 

몇시간을 달려 이곳에 왔는데 이게 다? 인가 하는

 

허탈함과 아쉬움은 항상 남기 마련입니다.~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간단히 바람쇄고 오기 좋은곳....

 

어느지역에 놀러가든 항상 동선을 잘 파악해 한번에 많은 것을 보는것도

 

좋지만

 

일상생활에 지켜 있는 나자신을 위해 조금은 느릿하게 여유를 가지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