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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행복마을 |
블러그를 운영하지만 사실 음식사진이야 만들면서 찍으니.. 별 신경쓰지 않고 찍곤합니다.
하지만 이런 야외에 나가면 사실 사진을 찍는다는게 쉽지는 않더군요..
더군다나 음식을 만들면서 맛집을 많이 돌아다녀야 되지만 막상 가도 사진은 ㅡㅡ;;
오늘은 반 강제를 끌려가듯 잠깐 나들이를 하고 왔습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는 않지만 결코 가깝지 않은 동구에 옹기종기 마을 입니다.
사실 마비정에도 가봤지만 벽화만 보다 오는길이 참 허무 하던군요..
아직 발전이 안된 동네이기도 하고 옛날 골목길 같은 곳입니다....
벽화가 없다면 조금 음침할수도 있겠다 싶은 곳인데 벽 곳곳에 여러 그림을 그려 놓으니.
그나마 생동감이 있습니다.....
어릴적에 정말 많이 먹었던 아폴로.. 지금도 나오긴 하는데 너무 달더라구요..
어릴적에는 달달한 맛으로 먹었던 기억이... 달면 다 맛이있었죠^^
이건 뽀빠이 원래는 이봉지가 아니였는데... 몇해전부터 바뀌어 나왔죠^^~~~
중간에 별사탕도 있고.. 지금은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너무 딱딱해서... 아이들이 한번씩
먹으면 조금씩 뺏어 먹곤 합니다.^^~
대략 한바뀌 도는데 30분 정도 걸린듯 합니다.. 먼곳은 아니지만 잠깐 산책삼아 한바퀴
돌고 점심맞춰 식사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들었던 감나무.. 개인 울타리 안에 있기때무에 그냥 구경만..실컨
하고 왔습니다..~~
주로 대추나무와 감나무가 많이 보였네요~~...
날씨가 추워지면 골목이 더 휑한듯 한데 낮시간에 잠깐 나들이로 갔다오는건 어떨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