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집 튀김 만들기
오늘은 세트 안주에 잘나가는 똥집 튀김 입니다.
대구에는 똥집 골목이 따로 있을정도로 유명합니다.
똥집은 크기에 따라 3등분 2등분 정도 합니다.
잘게 썰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나중에 너무 딱딱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얼마전에 올린 치킨 튀김과 거의 동일합니다.
다른점은 치킨과 달리 너무 오래 튀기면 나중에 식었을 경우
딱딱해 이빨 나갈수도 있다는점 ㅡㅡ
똥집 손질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우선 칼로 크기에 따라 잘라 줍니다.
어느정도 먹기 좋은 크기에 따라 자른후 밀가루와 소금을 넣어 같이
치대줍니다.
어느정도 치대주면 흙과 여러가지 이물질이 떨어져 나오는데
깨끗이 몇번을 헬거 주시면 됩니다.
혹시나 냄새가 난다면 소주를 소량부어 한번더 치대주면
냄새도 어느정도 날아가요^^
똥집은 한번나갈때 대략 200그램 정도 튀겨 나갑니다.
세트와 일반판매 일때 양은 조금씩 달라지구요
튀기기전 반죽은 튀김가루와 치킨파우더 그리고 후추와 마늘즙
소금 소량 이렇게 넣어주며
반죽은 우유를 약간 넣어 조금더 부드럽게 해줍니다.
소스는 참기름장과 치킨양념 두가지가 나갑니다.
튀김옷을 좀더 두껍게 입히면 똥집이 보이지 않지만
튀겨본 결과 기름을 너무 많이 먹어 나중에 딱딱하면 느끼합니다.
튀김온도는 175도에 튀기면 적당한듯 합니다.
가정에서는 절대 권하지 않구요 ㅡㅡ;;
기름이 너무 많이 튀어 바닥이 많이 미끄러워 잘못하면 다쳐요
반죽은 튀김가루와 치킨파우더랑 1:1로 쓰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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