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프

참치 김치필라프 만들기

박영훈 2013. 10. 2. 15:36

 참치 김치필라프 만들기

 

 

 

간만에 글 올려 봅니다..

오늘은 간단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참치 필라프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참치 필라프는 몇년전에 잠깐 유행을 탔지만 볶으면서 참치가 많이 으깨지 식감이 조금

떨어지는게 단점 입니다.

 

 

그래서 약간 변형 된게 참치 덮밥인데 덮밥은 괜춘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아무래도 비벼 먹는것이기 때문에 식감은 그리 많이 좋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참치와 김치를 넣어 만든 필라프 입니다.

 

 

참치에 기름을 빼지 않고 김치와 같이 펜에 볶아줍니다.

김치가 익을정도가 되면 참치 기름은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추가로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넣어 좀더 볶아주시면 됩니다.

 

참치 필라프에 필히 들어갈 부재료가 후추 입니다.

후추는 참치에 비린 맛을 잡아주기 때문에 조금 많은 양을 넣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어 간마늘을 넣어 주신후..

 

계란을 넣어 따로 펜에서 익혀 줍니다.

계란을 넣어주는건 수분을 잡기 위함입니다.

아무래도 참치와 김치 그리고 야채가 들어가니 때문에 수분이 많아 밥을 볶을때

질어질수 있습니다..

 

 

다른 필라프와 달리 참치는 굴소스와 그리고 고추가루를 넣어줍니다.

먹다보면 참치에 고유에 맛도 중요하지만 많이 느끼합니다.

텁텁하기도 하구요 참치 자체로만 맛을 내기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추장을 한숟가락 넣어 매콤한 맛을 내어줍니다.

 

 

굴소스와 후추. 그리고 소량에 다시다와 고추장(물엿과 1:1)  따로 설탕은 넣지 않습니다.

좀더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고추기름을 조금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그외 고추가루를 많이 넣으시면 텁텁한 맛만 더 생겨 식감에 좋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 볶아주면 끝이 납니다.

볶다보면 기름이 적어 밥이 달라 붙기 시자하는데 펜 가쪽에 달라붙은 양념은 쉽게 탑니다

핸드 타울로 닦아주면서 볶으시면 좋습니다

그냥 볶아도 괜찮지만 양념이 타면  밥을 볶을때 달라 붙어 깜하지며 집에서

먹기에는 괜찮지만 손님에게 파는건 ... 좀더 신경을 써야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