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본/운영경험담

가게홍보/블러그 홍보

박영훈 2014. 11. 5. 04:19

 

 가게홍보/블러그 홍보

 

 

 

 

오늘은 아직까지 발전하고 있지만 좀더 노력하는 "자원미" 입니다...

간단히 가게홍보에 대해서 적어볼까 하네요..

음식을 요리사로서 오랫동안 만들어 보고 찍고 올리고 개발을 하다 보니 요즘은

블러그 보고 오픈전 문의가 많이 옵니다.. 이것도 저에게는 하나의 삶에 방식이 되어갑니다.

 

간혹 오픈하기전에 음식을 만들줄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보시는 분....

얼마줄테니 가게하나만 오픈시켜 달라하시는 분 등등 많이 계세요..~~

 

이런 분들께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다음에 한번 올리겠습니다.~~

 

저도 지금은 장사를 하지만. 그렇게 대박나는 가게는 아직까지는 아닙니다..

 

저희 가게오시는 분들은 거의 입소문으로 많이들 오시는데 처음 오신분들은 이런곳에

가게가 있을거라곤 생각보 못하셨다고들 말씀하세요.

 

 

 

 

 

나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나름 음식장사를 하면서 가게를 오픈해주면서 경험은 많이

쌓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말조차 자만일수 있지만...

 

이번에 가게를 오픈하면서 제가 제일 중점을 둔건 홍보입니다.

그리고 맛과 서비스....

 

맛있는 집이라 소문나기까지 시간은 사실 몇년이 걸립니다..

그이상이 될수도 있구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입소문이 퍼지지 않으면 그냥..

묻혀버리기 쉽상입니다..

 

이번가게를 오픈하기전 장사를 시작했을땐..

뭣 모르고 정말 음식에 대한 열정과 맛은 자부 했지만... 홍보가 되지 않으니 결국에는

문을닫게 되었네요... 폐업후 다시 일을하며 교육을 해주며 혼자 느낀점이 참 많았습니다.

 

내가 장사를 해서 폐업을 했는데 누굴 가르치는게 맞는것인지?? 

이렇게 가르치는게 정답인지.. 등등 스스로가 정말 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음식을 만들어 손님상에 내어주면 다 맛있다고 10에 8명은 말씀해주십니다..

오픈해주는 업주도 이정도면 만족한다고 웃으시곤 했던 기억이 있네요..~~

 

여기서 느낀건.... 오픈해줬던 곳은 거의 상권이 A급 이거나 최소B+정도에 상권이라는거........

그러니 기본 자금이 얼마나 들어갔겠어요.. 최소 2억은 잡고 들어오시더군요..

오픈을 하고 나중에 보면 장사가 그런대로 다 잘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장사를 할때..단돈 1200만원들고 했으니 상권은 뭐 없다고 보시면 되겠죠.^^

적은돈은 아니지만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된듯 합니다.~~

 

 

 

 

 

웃기지만 1200만원 갚을려고 그리고 다시 장사를 시작하기 위한 자금으로..2년을

꼬박 고생한듯 합니다.....

 

어릴적 몇번에 장사경험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2천만원이 채 안되는

돈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상권은 역시나 C급이나D급 상권입니다.. 이돈으로 보증금걸고 권리금 주고나면 사실

남는돈은 거의 없다고 봐야됩니다... 누나와 함께 몸으로 이것저것 색칠해서.. 간판만 달고 시작합니다..

 

2년전에 아픔을 다시는 느끼고 싶지않아 제가 일하면서 이쁘지는 않지만 틈틈히 음식 사진을 찍어 블러그를 작성합니다.. 이것또한 장사에 기본 밑천이 될거라 생각한후.. 시작합니다.~~

 

그리게 2년정도 블러그를 시작후 본격적인 전단지와 함께 블러그 홍보에 나섭니다.

결과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어찌보면 아주 좋은것이지요.. 상권에 비해..

나쁘지 않으니

 

제가 블러그 홍보를 시작하면서 제일 걱정했던게..

 

 

 

바로맛입니다......

 

제가 제 가게를 홍보를 하면서 제일 중요시 생각한것중에 하나가 맛과 서비스..

그리고 음식에 대한 건강입니다..

왠만하면 맛은 젓갈과 간장 소금 그리고 된장 이렇게 발효식품으로만 맛을 낼려고

노력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맛이 따라야 된다는거...

 

그래야 좀더 당당하게 홍보를 할수 있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요리하시는 형님들을 몇번 모시고 음식에 대한 테스트와 맛 평가후..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합니다..~~

이제  오픈한지 갓 5개월이 넘었지만 처음에 비하면 많은 발전을 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상-

 

 

요지는 가게를 블러그나 전단지 등등으로 홍보를 하실때는 한가지 주력 메뉴가 있어야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모든 만드는 음식에 정성이 왜 안들어 가겠냐 하겠지만.. 음식을 먹어보면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도 있습니다....

내가게가 살아남으려면 주력 메뉴가 있어야 된다는것...

 

홍보를 하기위해서는 내가제일 잘하고 맛있게 만들수 있는 음식을 홍보하세요~~

 

블러그 홍보를 위해서는 최소 6개월간 꾸준히 글을 쓰셔야 됩니다. 하루아침에

블러그 홍보는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간혹 돈을주고 블러그를 사셔서 홍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음식에 대한 열정이 없으신 분들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처음에는 약이 되었다 나중에는 독이되어 돌아옵니다.~~

 

 

오시는 손님은 최대한 친절히 그리고 감사히 그러나 부담은 주지않게 하세요~~

편하게 이야기 한마디씩 주고 받을수 있는 그런 손님과 사장이 되시길 바랍니다..

서비는 너무 과하게 주시마세요.. 오히려 부담스러워 하세요..~~

 

고객관리는 철저히 연락처를 알수있는 이벤트를 통해 손님과에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세요~

 

정말 최상급 상권이 아닌이상 장사를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그시간에 전단지 돌리면서 운동하고 다녔습니다.~~

 

장사를 시작하면 바로 대박날거란 생각은 버리세요...

한집걸러 한집이 다 음식점 입니다..

 

옛날에는 장사는 돈있는 사람이 하는거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먹거리가 많이 발전되지 않다보니 장사를 하면 왠만하면 돈을 다 벌곤 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하고 먹거리가 아주 다양해 졌습니다.. 또한 기술이 좋아

내가 이렇게 만들면 금방 모방하는 음식이 나오곤 합니다...

 

지금은 돈이 있어 장사를 하는게 아닌 먹고살려고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컨설팅문의를 자주받다보니 준비가 되지 않으신 분들이 되게 많습니다.

저또한 그렇게 많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음식장사를 하시는 분이라면 기본적으로 음식에 대해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만드실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상권분석또한 내가 하고자 하는곳이 꼭 좋은상권이 아니라해도 만들고자 하는 음식과 주변상권 연령때 등등을 파악하신후 도전하셔야 합니다..

 

예를들어 나이많은 어르신들이 사시는 동네상권에서는 막거리나 파전등을 팔면 장사는 어느정도 됩니다. 뜬금없이 그런곳에 레스토랑이나 호프집을 오픈하시면 당연히 안되겠지요...

 

젊은층을 타켓으로 삼을건지 중년층인지 노년층인지..부터 파악후 동네를할건지 번화가를 할건지. 메뉴는 무엇을 주력으로 할건지 등등... 여러가지 조건을 맞춰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거기에 맞춰 꼭 음식도 배우시길 권해드립니다...

 

일마치고 적다보니 글이 조금 뒤죽박죽 된듯 합니다만..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길 바래요.~~~

 

 

그리고" 다음검색창에   "자원미"를 검색하시면 제 가게가 나옵니다..

저희가게 주력 메뉴는 불고기 용궁탕 입니다.~~

생물만 쓰다보니 맛이 아주좋아요^^~~~~~~~

 

 

 

용궁탕에 효능은 숙취해소와 빈혈/천식/간호보/그리고 칼칼하게 만들어 감기걸리신 분들에게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예약가능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각종모임시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