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미조개탕
백합구이
박영훈
2015. 2. 3. 23:36
백합구이 |
백합이 간혹 조업이 되지 않을떄는? 이럴때 만큼 난감할때는 없습니다...
저희집에는 탕에 70%는 백합 국물맛이라고 해도 무방한데요. 이럴때는 정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해오기 바뻐요 ㅠㅠ
요몇일 백합이 조업이 되지 않아 대략 난감했지만 그래도 미리 좀 받아두었기에..
겨우 넘길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백합이 너무 싱싱하고 커서 손바닥 1/4 정도 하더군요~~
탕도 좋아라 하지만 그래도 연탄난로가 있으니 한번 구워 먹고 싶었어요^^~~
사진보다 실물이 더 커요^^ 누나랑 저랑 1인당 5개만 먹자 해서 마감전에 구워 봅니다.
치즈가 있으면 좋은데^^ 치즈가 없으니 그냥 구워 초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끝.......
이럴때 소주나 맥주가 있으면 참 좋은데 개인적으로 술을 마시지 못하니 ㅠㅠ
이건 정말 사회생활 할때도 좋지 않은듯 합니다.~~
비싼 조개는 아니지만 그래도 싱싱한 조개를 익혀 먹고 하루를 마감합니다.~~
먹자고 달려들면 키조개 가리비 백합등 다 먹어 치우겠지만.^^
그래도 요런 소소한 재미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