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류
나막스찜
박영훈
2015. 9. 16. 00:12
나막스찜 |
누나가 만들어준 나막스찜 입니다... 이번건 살짝 실패했다고 하는데요^^
만들어 본지가 좀 되어서 그런지 살짝 까먹었다고 합니다. ㅎㅎ
그래도 맛은 있네요~
나막스를 물어 불려놓은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흐물흐물해지면
가위로 3등분 정도 잘라 줍니다.. 냄비에 들어가기 좋게^^
그리곤. 소주와 마늘 고추가루를 넣어 끓여줍니다..
기본으로 들어가는 대파와 감자 그리고 몇가지 부재료 등을 넣어준후..
다데기를 만들어 줍니다..
다데기가 맛을 좌우하는데요.. 이번에는 다데기는 맛이 있었는데..
전분을 넣어 실패.~~
간이 베이기 전에 너무 졸여졌다고 합니다.~~
양념 맛은 참 좋은데..~~
살을 먹다보니 양념이 덜베여 너무 가벼운맛. ㅎㅎ
전분의 특성상 첫맛은 깊게 맛을 주다가 금방 맛이 날아가버립니다.~~
정말 전분을 넣지 않고 졸였으면 참 맛이 있었을건데..
다음에 다시 만들어 준다고 하니.. 그냥 맛있게 먹습니다.~~
인공조미료를 넣지 않고 직접 양념을 만들어 항상 건강식으로
만들어주니 이제 이런맛에 길들여 졌나 봅니다..~~
먹고나면 참 편안합니다..
다음에 만들때 레시피 한번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