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패랭이꽃 석죽 분갈이

박영훈 2013. 5. 27. 14:53

 

패랭이꽃 (석죽) 분갈이

 

매일 요리에 대해서만 쓸려고 하니 힘이든다 생각했는데..

 

이꽃은 뭐 아는게 없으니 더 힘이 듭니다 ㅡㅡ

 

인터넷에 찾아보니 패랭이 꽃 또는 석죽이라고 많이 합니다.

 

이꽃은 제가 처가집에 갔을때는 꽃은 피지 않았는데

 

파란줄기만 나와있어 저희 장모님이 이꽃이 피면 정말 이쁘다 하시더군요

 

화분이 이것보다 좀 크고 투박 하여 일단 가져옴

 

 

가져오는 김에 포대에 분갈이 할 흙또 같이 가져와서 이녀석만 따로 옮겨

 

심었습니다.

 

분갈이를 하면서 보니 뿌리가 생각보다 깊게 박혀 있더라구요.

 

나뭐지 녀석도 분갈이를 해줘야 하지만 화분이 없어서 일단 이녀석만

 

따로 ..이사해줬습니다.

 

생각보다 잘자라며 아이 학교에 화분가져갈때 가져가라 말해놨는데

 

이제는 가져갈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

 

덕분에 집사람이 매일 매일 물주며 가꾸고 있네요.

 

패랭이 꽃은 새싹이 올라온 것을 여름에 줄기 삽목을 하거나

 

9월경에 익은 종자를 바로 화분에 뿌리거나 이른 봄에 뿌린다.

 

종자 발아 때 유의할 사항은 새싹이 올라온 후 약 10일이 지나면 바로 땅에 심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쉽게 어린 묘종이 상하기 때문이다.

윗글은 네이버 백과 사전에서 제가 퍼온겁니다.

 

이름을 몰라 멋모르고 심었지만 그래도 식물이고 살아있기때문에

 

이름을 알고나니 좀더 정성과 눈이 가더군요^^

 

가져와서 한달 가까이 키워 이정도 꽃을 활짝 피고나니

 

요즘은 조금 시들시들 해집니다.

 

저희집 앞마당 기준에해서 5월 초에서 말정도까지 꽃이 필듯 합니다.

 

좀더 피어 있음 좋으려만  어떤 꽃잎은 꽃잎이 슬슬 질려고 하는거 보니

 

1달정도 피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분도 화분에 하나정도 꽃이나 난을 심어서 키워 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분갈이후 물만 잘주면 되니 생각보다 괜찮네요

 

물주는것 치고 받는 기쁨은 몇 수십배가 됩니다.

 

다시한번 생명에 신비함소 소중함 또한 알게 해주는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물론 패랭이 뿐만 아니고 몇가지를 더 키우고 있지만 저도 슬슬 시작 단계라

 

차후에 하나씩 하나씩 올려 보겠습니다.

 

꼭 큰 화분 이어야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작지만 알차고 이쁘게 여러종을 키워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큰 화분을 살려면 여러모로 (금전적)으로 부담또한 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