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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앞 화단 옥수수
박영훈
2017. 6. 17. 12:56
가게앞 화단 옥수수 |
작년에 가게 앞에 조그마한 화단을 만들어 볼까 하고 시작해서
여러가지 꽃을 심었는데 결국 오래 못가고 죽었습니다.ㅠㅠ
이런저런 녀석들을 많이 심었는데....
겨울이되니 다 죽고.. 너무 앙상해서
아는 지인분이 산에 사셔서^^
집 주변 난을 조금 캐와 심었는데.....
정말 쑥쑥 자라더군요
이렇게 잘 자라니 또 뭔가 심어보시 싶어
작년에 먹고 혹시나 하며 말려놓은 옥수수^^....
일단 물에 몇일 넣어놓으니 싹을틔우더니..
바로 땅으로 옮겨심었습니다.
심었다기 보다는 그냥 휙~~ 하고 던져 놓았는데 생각보다 안죽고 쑥쑥..잘크고 있습니다.^^
이거이거.~ 잘하면 올해 옥수수 먹을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지인분께서 토마토를 드시고 그냥 휙~ 버리셨는지..
토마토도 자라고 있습니다. ㅎㅎ
다소 심심할수 있는 화단이.. 어느새 기대감으로.....
죽지 않고 쭉쭉 자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