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얼음축제

 

비슬산 얼음축제

 

 

간만에 쉬는날~  아이들과 함께 비슬산 얼음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올 2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평상시에는 가벼운 등산코스로 여름에는 청소년 수련장으로도 이용이 되나 봅니다.

날을 골라도 왜이리 추운지... 산중턱에 자리잡은 곳에 햇볕은 들어오지 않고 ㅠㅠ

그래도 아이드이 좋아라 하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대구에서 대략 30분 정도 가면 되는데...화원을지나 논공을 지나.~~

산 중턱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후  대략 15분정도 걸어가면 얼음 축제하는 곳이 나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가면 금방입니다...

 

 

어떻게 얼음이 이렇게 얼었을까 생각하게 되는데.. 산위쪽에서 스프링 쿨러 같은게..

물을 뿌려 주더군요.. 조금씩 조금씩 뿌려주면 요렇게 어나 봅니다...

생각보다 많이 볼건 없지만 맑은 공기 마시며 가벼히 걷기에는 좋습니다..

 

 

어른들이야.. 뭐..... 신기한것 보단 아이들이 좋아라 하면.. 그모습을 보고 좋아라

하는듯 합니다..

저또한 아이들이 좋아라 하니 좋습니다.

 

 

 

중간에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대략 20미터 정도 되는 얼음동굴이 있습니다..

물론 진짜 동굴은 아니고 만들었습니다.....

 

중간에 매점이 있는데.. 오뎅하나 800원 ㅜㅜ  옥수수하나에 2000원

 

 

4시까지만 탈수 있습니다.... 아쉽게.. 타지는 못했지만.. 줄이..ㅜㅜ  너무길어요..

옆에는 썰매장이 있는데..

썰매를 가져가시면 질릴때까지 탈수 있습니다..

물론 공짜구요....

몇개 나두긴 한것 같은데.. 쉽게 구하기는 어렵습니다....

 

총평: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생각보단.. 그렇게 볼건 많이 없지만 간단한 나들이 정도로는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보는거 입장하는 모든것이 무료 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무료치고는 나쁘지 않습니다...

2월16일까지 오픈하다고 하니 아이들 방학끝나기 전에 좋은추억 하나 만들어 주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