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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식탁과 의자 만들기

 

 식탁과 의자 만들기

 

 

 

 

집사람과 식탁하나 사자고 이리저리 알아보니.. 가격이 ..ㅎㄷㄷ  심하게 비싸다..

고민하던중..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내심 쉬면서 만들어 보자고 흥쾌히..수락

그러나.. 그게 고통에 시작이 될줄은 몰랐네요^^

어줍잖은 도면을 그리고 목재소에 들려 이렇게 잘라달라 하며 치수재가며..시작했지만.

결국 다음날  다시 목공소에 또 갑니다..

 

 

 

3일 내내 목공소 가랴 철물점 가랴... 쉬는날이 맞는데 전혀 쉬지 않는 듯한 이느낌...

결국 월요일에 시작.. 수요일에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중간에 만들며 살껄 하는 후회가.. 밀려 왔지만. 집에 맞춰 가구를 구하자니 잘 맞는것도

없으며.. 다시 말해.. 가격이....

 

 

총길이 180cm 에  가로 50cm 높이 90cm정도 됩니다...

아일랜드 식탁처럼 만들어 보자 해서 좀 높게 잡았는데.. 다리가 약해 결국 보강....ㅜㅜ

아직 아이들어 어려. 식탁겸.. 공부 책상으로 쓰자... 해서...상판 밑에.. 수납 공간을 만들어

아이들 책을 넣을수 있게.. 만들어 봤습니다..

 

 

 

이건 짜투리 나무 가져와서.. 싱크대 옆에 수건 걸이 만들어 봤습니다..

큰거 만들고 나니 이런건 뭐.... 정말 간단합니다... 양쪽 안쪽.. 피스를 박아놓으니..

정만 튼튼합니다...

 

 

이녀석은 의자... 높이도 꽤 높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높다고 싫어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높으니 더 좋아라 합니다.....

부모로서 흐믓.. 합니다...

 

 

 

저는 집에서 밥을 거의 먹지 않아 의자는 3개만 만들었습니다...

아이들과 겹치는 시간도 잘없으며 밥먹는것도 쉬는날 아니면 거의 같이 먹질 못하니..

자리만 찾이한다 해서.. 3개만 ...ㅜㅜ

 

본드를 써서 붙이고 만들면 좀더 빨리 만들고 쉬웠을 건데... 집에서 만들려니 본드 냄새

때문에 아이들에게.. 좋지 않아.. 오로지 고정쇠와 피스로만 작업 합니다..

덕분에 제가 너무 힘이 들더군요....

 

군대있을때 잠깐 주특기 병으로 목공병에 몇개월 들어간적 있었는데...

그때 신기했던게 토치.... 부탄가스에  토기 기구를 붙여 나무를 살짝 그을리는건데...

그게 그렇게 신기하며  나무도 멋스럽게 만들더군요..

어설프지만 불로 나무를 구워.. 살짝 태워먹었습니다^^

 

사진상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다 만들고 나니 이쁘게 태워졌네요..

생각 보다 고급스럽게.. 나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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