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돌할매

경북 영천돌할매

 

 

 

 

주말 나들이로 오늘은 갈때가 딱히~ 없어 혼자 조용히 드라이브나 하자 싶어 찾아온곳

돌할매 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많이 찾으신다고 합니다.

방송에도 몇번 방영도 되었고   저는 딱히 믿지는 않지만 마음에 평화를 찾고자 잠시

들렸습니다.

 

 

네비로 찍어오실때는 돌할매 공원을 치면 바로 오실수 있습니다.

할매 보기전에 할배도 있어요^^

헷갈려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녁무렵에 갔는데 바람과 하늘에 비치는 석양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가슴이 조금 편안해지는게 괜찮았습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많이 크지 않았고 공원이라고 해서 꽤 클줄 알았는데.. 눈에

보이는건 굉장히 작았습니다...

 

돌할매가 보이시나요??

가까이 가니 마음이 경건해 지기까지 합니다.

마음같아선 로또 1등을 빌고 싶지만. ㅎㅎ 예의가 아니겠죠^^

아직은 딸바보 아빠인지 다른건 필요 없이 저희 딸만.. 아프지 않게 바랬네요

 

처음에는 이름 나이 사는곳을 속으로 말하고 살포시 들어봅니다..

두번째는 자기가 원하는 소원 빌며 드는데 들리면 안된다네요^^

 

돌할매를 뵙기전에 약수물이 있던데 맛은 그냥 물맛이었고 오후에 갔음에도

물이 생각보다 시원하지는 않았습니다.

대구 경북은 올해 비가 많이오지 않아 가뭄이 좀 심하다고 했는데 얼마전에

그나마 비좀 와서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 돌할매 조각상 입니다 공원 중간에 있는데 사진으로 찍기전에 모습은

인자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조명 때문인지 사진상 조금 무섭게 나왔네요

 

돌할매를 보고오며 느낀점은 크게 어떠한 기대를 가지고 가시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바람쇄며 공원에 앉아 생각하기에 좋은 장소 인듯 하며 산 중턱이라 공기가

시원 합니다..

잡생각 날려 버리기에 바다만큼 좋은곳이 산이 아닐까 합니다..

고민이 있다면 한번쯤 돌할매를 뵙고 간단히 빌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갔다오니 속은 조금 편안해 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