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가족나들이

여름휴가 가족나들이

 

 

 

 

오늘 소개할 곳은 매년 가족들과 함께 간단히 갔다올수 있는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대구에서 경북성주군으로 가다 보면 포천계곡이라고 있습니다..

성주에서 대략 15km정도 더 들어가야 되는데... 사람들이 꽤 많아 분답아..

저는 별로 가지 않습니다.

포천계곡을 따라 가다보면 도착 10km 전에 가천교가 나옵니다.

 

 

이곳을 알게된건 포천계곡을 가려다 포기하고 머문자리 입니다.^^

우선 맘에드는건 사람이 많이 없어 좋다는것과...

매년 갈때마다 조금씩 발전해 간다는것..

편의시설과 시민119 안전요원도 올해는 생겼습니다.

취사는 안되지만 간혹 라면정도는 허용해주는듯 합니다.

 

단점은 너무 자갈밭이라 텐트치기에 바닥이 좀 고르지 못하다는 점인데..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주무시기보단 당일치기로 놀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

괜찮은듯 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덥고 비가오지 않아 물이 따뜻하더군요..

물이끼도 많아 조금 미끄렇고.. 뭔지모를 것들이 둥둥 떠다닌다는 ㅜㅜ

매년 가보지만 올해는 어디를 가도 수질이 그리 좋지는 않은듯 합니다..

3단계 정도로 분리되어 어린이들 따로 어른들 따로 놀수 있어 좋았으며..

내년에는 좀더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길 바래봅니다.^^

 

대구 근교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한나절 물놀이 장소로 괜찮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