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오이무침

초간단 오이무침

 

 

오늘은 말그대로 초간단 오이 무침입니다.

올여름에는 유난히 더워 주방에서 일하는 저로서는 정말 힘이든 여름이였습니다.

조리복 자체가 좀 두꺼워 가뜩이나 더운 주방에서.. ㅜㅜ

더위를 이렇게 많이 먹었던 여름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럴때 오이반찬이나 오이를 씻어서 그냥 드시면 더위먹은데 효과가 있습니다.

 

 

우선 오이는 사진처럼 자르셔도 좋고 아니면 반으로 나눠 자르셔도 좋습니다.

그리곤 소금을 아주 소량만 넣어 숨을 죽여 죽니다 수분이 조금 빠져야

씹을때 좀더 아삭합니다.

 

 

 

약간에 숨이죽은 오이를 고운고추가루 1ts, 굵은고추가루1ts, 설탕 소량 간마늘 즙

소량 후추 참기름 물엿소량  식초또는 피클물 소량 넣어주시면 됩니다.

통깨와 참기름을 한바퀴 두른후 접시에 담으면 됩니다.

 

 

 

 

 

맛깔스럽게 나왔나 모르겠습니다.

오이무침은 한번에 해서 다 드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아무래도 수분이 나오면 다음에 먹을때는 조금 싱겁습니다..

다음에 먹겠다고 간을 많이 하면 나중에는 오이국이 됩니다.^^

 

 

ps 그래도 다음에 하기 귀찮아서 난 두고 먹겠다고 하시는 분은  일단 소금을 좀더

     넣어 절여 줍니다.. 그러면 수분이 꽤 많이 나오는데 이걸 손으로 꽉 짜주시면

     됩니다. 오이는 사진에 보이는것보다 좀더 두껍게 썰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간은 똑같이 하되 설탕이나 기본 양념은 좀더 하셔서 취향에 맞게 만드시면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