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수육과 부추절이

돼지고기 수육과 부추절이

 

 

 

 

요즘 김장철이라 김치를 많이 담으시는데 이때 빠질수 없는게 바로 돼지고기 입니다.

돼지 앞다리살과 목살부위를 덩어리로 잘라 푹 삶아서 김치와 같이 먹으면 정말..

ㅎㅎ  김장철에만 가족과 함께 먹을수 있는 별미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김치보다는 부추로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선 부추는 1단 기준으로 흙을 제거후 손질후 찬물에 살짝 담궈 놓습니다.

 

 

 

 

고기는 간장/배/소주/통후추/양파/대파/통마늘/정향/ 이렇게 넣어서 푹 삶아줍니다

고기는 먹기좋은 크기보다 좀더 크게 잘라 푹 삶아줍니다..

삶는 시간은 대략 1시간 전후로 삶아주시면 되요

 

 

부추는 손질후 물에 담궈 조금 살려줍니다.

어느정도 부추가 살아나면 대략 5cm정도 잘라줍니다.

 

 

다삶은 돼지고기는 접시에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사진처럼 올려줍니다.

 

고기가 뜨거우니 면장갑위에 위생비닐 장갑을 끼고 고기를 잘라주시면 되겠습니다.

 

 

 

간장소량 통깨 간마늘 후추 설탕 다시다 소량 멸치액젓 소량 굵은 고추가루 고운고추가루

이렇게 넣어 준후 부추를 5cm 정도 크기로 잘라줍니다.

 

 

부추가 상하지 않게 살살 버무려 주시면 되며 빙돌린 고기중간에 부추를 반절정도

올려줍니다....

기초공사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 반 남은 부추를 세워서 올려 줍니다.. 너무 꽉 쥐지는 말고 조심스레 올려 줍니다.

올린후 자리를 잡아주시면 끝...

 

 

 

 

 

 

마지막으로 청양고추와 통말늘 슬라이스를 같이 얹어 주면 간단하면서 상큼한 수육부추가

완성이 됩니다....

 

일반 호프집에서는 조금 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특별안주로 예약을 받아 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단가면이나 맛면이나 어디하나 빠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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