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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팔공산 갓바위 나들이

 

 팔공산 갓바위 나들이

 

 

이번주가 단풍절정이라 해서 경주로 갈까 하다 밤일을 하며 체력상ㅡㅡ 문제로

집에서 가까운 팔공산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대략 25km정도 되며 아이들과 함께가니 시간은 2배로 걸립니다^^

갓바위는 몇번 가봤지만 정상은 정상이 뭡니까^^ 근처에서 맴돌다 돌아옵니다..

오늘도 그러겠지만...  혹시나^^

 

 

갓바위로 가는 길에 도로에 은행나무가 무수히 많습니다.. 파란잎들이 어느세 노랗게

물들어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한해가 가는구나 ㅡㅡ 싶은 마음이 드네요

은행은 왜 냄새가 많이 나는데.. 도로에 심어둘까요??

- 은행에 냄새가 독해 나무 주변에는 벌레가 없다고 합니다...

 

 

 

갓바위 입구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알록달록 색을입은 단풍나무 한컷....

일요일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 좀 낮게 찍고 싶은데...쉽지가 않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보러 오셨습니다...

아이들은 밥은 먹고왔는데도 배고프다고 합니다. ㅜㅜ

할수없이 밥을 사먹고...물오뎅.. 인간적으로 너무 비쌉니다.. 700원이라니 ㅡㅡ

맛도 없던데...

 

 

 

그렇게 저렇게 밥을먹고 올라가기 시작 합니다... 그런데....아~ 작은녀석과 큰녀석이

장난만 치고 도통 오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큰아이는 여자아이인데.. 다리힘이 부족해.. 운동삼아 왔건만...힘들다고 징징거립니다.

하는수 없이 엿하나 사주며 다시 올라갑니다..

 

 

 

 

여기가 어딘지 아시겠죠?? 갓바위 한번이라도 가보신분은 걸어서 대략 5분거리에

좌측에 돌탑을 쌓아 놓았습니다...

엿을 사줬건만 약발이 여기까지 인가봅니다...ㅡㅡ

결국 해가떨어지가 시작해서.. 그냥.. 내려오기를 3번째.....

다음에는 좀만더 올라가주길 바라면서....

 

이번주에 11월 10전으로 단풍이 정말 이쁘게 물들듯 합니다.. 제가 갔을때도 아직은

길거리에는 물이들었으나.. 산중턱부터는 아직 파랗더라구요...

시간 나시면 운동삼아 한번씩 가보시는 거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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