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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미조개탕

자원미 뷔페는 아니지만 음식출장

 

 자원미 뷔페는 아니지만 음식출장 갔다왔어요

 

 

 

 

 

메르스 여파로 온나라가 떠들썩했던 6월 저희도 정말 많은 타격을 입었습니다...

타격을 입어 의기소침하고 있던때. 정말 많은 분들이 저희 가게를 도와 주셨는데요.

꼭 집어 말하기는 못하지만. 머릿속에 남는 분들이 몇몇분 계십니다...

 

혹여나 이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이와중에 아주 멀리서 집뜰이겸 겸사겸사 ..저희 음식을 드시고 싶다고 하신분이

계셔서. 참 감사한 마음으로..가고 싶었으나.. 멀어요.. 멀어도 너무~~ 멀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멀리 남원까지... ...거리상도 그렇고. 준비해서 갈려고 하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점심을 부탁하셨는데.. 저희가 보통 새벽3시에 마감을 합니다...

준비하고 12시부터 식사하신다고 하니... 잠깐 자고 새벽에 출발 가서 준비하고 이러면..

그날 잠은 포기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점심을 준비후.. 후딱 정리 다시 가게로 와 설거지후 장사를 시작해야 하니..아.ㅠㅠ

 

 

 

 

저도 저지만 같이있는 누나도 걱정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모든음식은 누나가 다 만들기

때문에 저보다 더 힘이들거라 생각이 되더군요.. 저야..뭐 워낙에 저질체력이라...

죽은듯 움직이니..뭐..항상 그렇구요^^~~

고민하다 결국 메르스 여파로 인한 조금이나마 손해본걸 만회하자 싶어.. 콜.....

기본찬은. 준비하신다고 하셔서.. 저희는 탕과 함께.. 해산물만 가지고.. 출발.~~

 

 

 

 

가는 내내 피곤함은 없고. 간만에 외출이다 보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더군요.^^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서 누나와 함께 밥도 같이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사실 가게에 둘다 얽매여 있다보니 이야기는 거의 안하게 됩니다...

몸도 힘들고 정신적으로 피곤함도 있고 하니.. 아무래도 할말만 하게 되더라구요.~

 

서로 진진한 대화도 해가면 도착..~~ 시간적 여유도 넉넉하고..  찬은 준비가 다

되었고.. 이제.. 메인음식인 탕을 준비후...

 

세팅이 되어 사진한장 찍으려 하니.. 바로.. 착석 ㅠㅠ

정작 중요한걸 찍지 못했습니다. ㅠ........

 

 

 

이날 드신 음식이 조개문어탕 입니다.~~.. 대자로 드셨으며.. 다행이 맛있게..드셨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전라도는 음식을 잘한다 깔끔하다 이런 말이 많아 내심 걱정을 했던 부분인데..

역시. 저희 누나가 음식은 잘하나 봅니다.ㅋㅋ

 

기분좋게 드시고 저희는 바로 정리 시작.~~................

주변이 조금 어지러워 대충 정리만 해드리고 바로 저녁장사 준비하러 내려왔습니다.

 

오는내내 긴장감도 풀어지고.. 피곤이 몰려와.. 혼났습니다..

 

 

 

 

오다보니 휴게소와 함께 졸음쉼터가 있더군요.. 요거 괜찮더군요^^~~

피곤함이.. 몇일은 가더군요^^~~  그래도 가게에 찾아와 주시는 분들덕에 항상

힘이납니다....한번씩 눈풀려 있을때도 있어요^^~~

 

네이버나 다음 검색창에 자원미를 검색하시면 홈페이지가 떡 하니.. 있습니다.

여러가지 메뉴와 함께 위치를 보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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