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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본/운영경험담

가게운영과 폐업

 가게운영과 폐업

 

 

 

위 사진은 문경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장사라는게 꼭 기차길 같습니다..

 

쭉뻗은 길처럼 항상 잘될거라 생각하며 잘되기도 하지만 ..

 

코너를 만나면 한치앞을 몰라..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무리해서 과속을하면 탈선하게 될것이며 이에따른 파장도 엄청납니다..

 

장사도 물러날때를 알고 물러나야 되며

 

앞이 보인다 싶으면 주저없이 달려야 하겠지요..

 

 

 

요즘은 경기가 좋지 않아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임대 라고 붙은 현수막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저도 장사를 하고 있지만 장사가 주춤할때는 가게를 내놓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하게 됩니다.

 

항상 잘되면 걱정이 없겠지만

 

늘 걱정을 달고사니 문제겠죠..

 

 

보통 가게를 오픈해 최소 2년은 해봐야 된다고 합니다..

 

이유는 가게를 오픈해 흔히 오픈빨을 받으면 3개월정도는 어느정도 장사가 잘됩니다.

 

오픈빨이 중요하다는게 바로 이런이유 이구요..

 

오픈행사가 끝난후 3개월이 지나 4개월째 매출이 앞으로의 매출이라고 합니다..

 

3개월 동안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장사는 승패가 갈린다고 볼수있습니다.

 

 

 

 

 

통상 6개월도 장사를 하고나면 동네장사는 어느정도 입소문이 나게 되어있습니다.

 

번화가는 그나마 괜찮은데 동네장사 단점이 여기서 나타나게 됩니다.

 

유동인구의 한계와 경쟁업소가 늘어남에 따라.

 

점점 매출의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보통은 여기서 나아지겠지 하고 버티기 시작하지만

 

그건 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

 

발빠르게 신메뉴 또는 색다른 이벤트로 기존 단골손님의 이탈을 막아야 됩니다.

 

 

또한 동네특성을 파악하는것도 중요하며 외부 손님이 올수 있게 홍보를 시작해야 되겠죠

 

 

홍보방법은 요즘 많이 있지만 제일 자신있는 홍보방법을 택해 꾸준한

 

홍보를 해야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홍보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결국 폐업에 이르게 됩니다..

 

장사를 하게 되면 항상 잘된거야 돈많이 벌어야지 이런생각으로 하시는 분들과

 

요즘은 그래도 본전은 해야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허나.

 

대부분 어떠한 방법으로 장사를 할건지..

 

어떠한 방법으로 홍보를 할건지 .

 

어떠한 메뉴를 가지고 승부를 볼건지

 

어떠한 컨셉의 가게를 운영할건지

 

등등 생각해보지 않고 무턱 대고 덤벼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조건 가게 접습니다.

 

물건 몇만원 몇십만원 짜리 구입할때는 그렇게 고민을 많이 하시면서

 

왜 정작 몇천 몇억을 들여 장사를 하시면서 어떻게 할건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좀더 천천히 조금 늦어도 되니 확신이 섰을때..

 

한번더 생각해보신후..

 

결정하시는게 좋지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