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워터파크 |
새벽에 일을 마치고 아침에 자는둥 마는둥 아이들과 약속한 대구 워터파크
가기로 하는날 ㅠㅠ
아침 9시부터 아이들은 들떠서 가자고 난리인데 나는 잠이 깨지않아 뒤치덕 거리다
결국에 일어나 출발~ 합니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생각보단 사람이 많지 않아 다행이다 ^^
입장료는 미리 저렴하게 구매해서 다행이지만 가격이 ㅎㄷㄷ 합니다
아이 15,000 어른 12,000 거기에 주차료는 따로 2,000 ㅡㅡ;;
마실물과 과자 그리고 김밥을 사들고 들어가면 아가씨가 한마디 합니다.
음식물 반입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찌 먹을걸 가져오지 않을까 합니다.
부모마음이 다 그렇죠^^
입장료도 비싼데 먹는것 까지 안에서 해결하기에는 좀 억지가 아닌가 합니다.
수영복으로 갈아 입자마자 아이들은 누가 머라할것 없이 뛰어들어 놀기 바쁩니다.
어른들은 특별히 수영복을 입지 않아도 되며 모자만 착용하면 됩니다.
풀장이 총 6개가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앞 4개는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 놀기에 좋습니다.
맨뒤쪽은 어른 풀장입니다.
각종 물놀이에 적합한 기구가 둥둥 떠다녀 먼저 잡아 가지고 노는 사람이 임자 입니다.
요 풀장이 인기가 제일 많더군요
들어가 보니 허벅지 까지 잠기던데 초.중학생들이 놀이에 딱입니다.
생각보다 어린아이 한테는 가슴까지 오는 깊이 이지만 정말 잘 놀더군요^^
저희 아이는 한번 타보고는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듭니다..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반성이 ㅠㅠ
와서보니 정말 80%는 가족단위가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보기 좋고 흐믓하더군요^^
이렇게 수유실과 의무실 저체온실등 여러가지 부대 시설은 잘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은건 스텝? 안전요원들이 나이가 어린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처럼 보여
알바인듯 보여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괜찮은건 생각보다 알바가 많다는것과 열심히 자기일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휴가 가기전 아이들과 잠시 놀아주며 약속했습니다
휴가때는 계곡으로 가자고~~
8월 25일까지 운영을 합니다.
날이 너무 뜨거워 아이때문에 야외 노출을 꺼리는 부모님들은 가보시걸 권해드립니다.
아!! 물이 생각보다 깨끗합니다...
작년에 ㅇㅇ 수영장에 아이들과 같이 갔었는데 그때 아토피 있는 딸래미가 무지 고생했던
기억이 여기갔다왔서 오늘 보니 괜찮네요^^
나름 물 깨끗함은 만족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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