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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류

꽃게탕

 꽃게탕

 

 

 

 

예나 지금이나 우리것이 좋다는말.. 음식에도 딱 맛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은 될수있으면 건강식으로 챙겨머을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중에 대표 발효식품

이라하면 간장하고 된장이 아닐까 합니다.

 

 

해산물 시장에 장을보러 간김에 마침 살아있는 꽃게가 있길래 거래처 이모한테 가격을

물어보니 3마리에 만원에 가져라가 합니다..

사이즈는 좀 작은데 죽어있는녀석은 6마리 살아 있는녀석은 3마리 사이즈는 그래도

살아있는 녀석이 좀더 크네요

어차피 간단히 둘이 먹는거기에.. 살아있는녀석 살짝 손질해서 가져옵니다.~

 

 

양념은 특별한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간을 맞추기 위한 간장과 잡내와 깊은맛을

내기위한 된장  그리고 마늘 고추가루 후추 요렇게만 들어갔네요^^~~~~

 

 

우선 무우를 4등분해서 물과함께 끓여줍니다 여기에 간마늘 소량과 후추 소량을 넣어

같이 끓여 주면 기본 준비는 끝....

 

 

아~ 새우는 이모한테 5마리 그냥 얻어왔어요^^~~

어느정도 무우가 익어간다 싶으면 꽃게를 넣어줍니다. 그리곤 고추가루와 함께.

간장과 된장 대파를 넣어주면 끝... 입니다...

 

 

20분정도 끓이고 나니 국물이 걸죽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꽃게를 반으로 갈라야 하는데

살아있어서 자르질 못했어요 ㅜㅜ

이제 다 익었으니.  가위로 4등분을 합니다. 다시 냄비에 넣고 5분간 더 끓여주면 약간에

걸죽함이 생겨요.. 국물맛을 보니 참 시원합니다.~~

 

새우는 덤이구요~~  아직 제철이 아니라 살이 꽉 차지는 않았지만. 간만에 괜찮은 저녁

식사가 되었습니다...~

 

점점 나이를 먹다보니.. 간장에서 여러가지 맛을 느끼곤 합니다.......

어릴적에는 짠맛만 느꼈지만  어느순간 단맛.쓴맛.그리고 짠맛. 떨은맛 까지.....

좀더  있을법도 한데 아직 그정도 까지에 경지는 ㅎㅎ...

 

 

 

발효식품으로 간을해서 먹으면 처음에는 조금 밋밋한 감이 있습니다...msg가 주는

입안에 풍미라고 해야 하나??ㅠㅠ 표현하기가 좀 어렵네요...

그러나 먹다보면 질린다는게. 단점이죠..

 

저도 msg에 많이 길들여져 있지만. 조금씩 바꾸려 노력 중이에요...

이글을 보시는 분들도 조금씩 바꿔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맛있는 해산물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네이버나 다음창에 자원미를.... 검색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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