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재 테스트용

바닷가재 테스트용

 

 

 

 

 

신메뉴를 만들기 위해 이마트에서 구매한 바닷가재 입니다..

 

가격이 생물이라 그런지 18000원대.. ㅎㄷㄷ

 

나중에 업자분한테 받으면 조금이나마 저렴하겠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신메뉴를 만든다는건..

 

심적인 부담도 적지 않습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그만큼 투자를 하고 먹어보고 손님께 내어드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맛이

 

중요하기 때문인데..

 

문제는 ..하...

 

 

 

 

 

몇날 몇일 나두니 정이들어버릴듯 합니다..

 

사람이 정에 약하고 잔인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살아있는 생물을 잡을려 하니

 

솔직히 맘이 내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키울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마트에서 사온지 1주일이 지났는데.. 아직 구경중 입니다. ㅠㅠ

 

그냥 굶어죽으면 잡으려 했는데 요즘 뜸하게 움직이지도 않더군요..

 

이유는 배고 고프겠지요..

 

그래서 과감히 살아있는 전복 한마리를 넣어 주니..

 

헐...

 

배가 고팠는지 잘먹습니다.

 

 

 

 

먹고나니 조금 살만한지 조금씩 움직이네요..

 

어쩌면 좋지요^^.....

 

처음 해산물 장사할때 문어가 불쌍해 잡지 못했는데.. 지금은요?

 

잘잡아요..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먹고 살아야 되니까..

 

이녀석도 얼마 지나지 않으면 그렇게 되겠지만..

 

뭐든 처음이 어려운듯 합니다...

 

 

조만간 신메뉴 나올때 완성된 사진 올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