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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류

안동찜닭 만들기

 

 

 안동찜닭 만들기

 

 

 

오늘은 흔히 많이들 즐겨 드시는 찜닭을 올려볼까 합니다.

앞전에 닭도리탕을 올리기도 했는데.... 제가 안동가서 직접 먹어본건 아니지만

안동찜닭을 시켰을때 맛을 기억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결과는 거의 비슷한 맛을 내어 올려봅니다..

 

 

 

준비된 재료는 감자가 없어서 감자는 패스..~~

새송이 버섯과 불린 당면 그리고 양파와 대파 이렇게 준비하시면 될듯 합니다.

토막닭도 준비하셔야 겠죠^^

 

 

 

토막닭은 일단 물에 잘씻어준후 껍질을 최대한 벗겨줍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겠지만 튀긴 껍질은 좋아하지만 삶은 껍질은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식감이..ㅜㅜ

 

 

개인적으론 카라멜이라는 식용색소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안동찜닭을 시켰을때 찜닭이 너무 검해서... 먹기가 싫었는데.. 이유는 카라멜 색소

때문입니다.. 아무리 식용이라고는 하나 색상을 물들인다는것 자체가 ㅡㅡ;;

몇번 카라멜을 빼고 시도해봤으나 맛이나지 않아.. 이번에 넣어보니...

안동찜닭 특유에 맛이 카라멜이라는거 ㅡㅡ;;

 

 

카라멜은 닭 하마리 기준해서.. 대략 2Ts~3Ts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사실 이양도 적게 들어가는 양입니다..

다음에는 간장인데... 간장으로 간은 거의다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짠맛은 간장.............

 

 

두번째 달달한 맛을내기위해...설탕도 좋지만 물엿이 많이들어갑니다.....

여기서 짠맛은 간장 단맛은 물엿......

이렇게 기억하시고는 시작 하시면 됩니다...

껍질벗긴 닭에 물은 잠길정도.. 볶음펜..26cm 크기 기준해서.....

카라멜고 간장 그리고 물엿... 고운고추가루 3Ts

 

그리곤 푹 삶아줍니다.. 여기에 후추와 간마늘 2Ts  소주 소량을 부어줍니다.

기름기가 제법 올라오면 살짝 국자로 걷어주시면 됩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간을 보신후 자기 입맛에 맞추시면 됩니다..

저는 사천고추 6개정도를 넣어 매우맛을 내었습니다..

집에서는 사천고추를 구하기가 어려우니.....

청양고추도 좋지만 건홍초를 권해드립니다......

청양고추와는 다른 뭔가가 있어요^^  깔끔하게 매콤함...

 

 

대파와 새송이 버섯 그리고 물린당면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감자가 있으면 감자에서 어느정도 전분이 나와 약간에 걸죽함을 만들어 내는데...

감자가 없는 관계로 떡을 몇개 넣어 농도를 잡아줍니다....

 

 

 

 

 

 

매번 느끼지만 사진은 그닥 잘찍지는 못합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건 아닙니다.. ㅡㅡ;;

소금과.설탕.그리곤 다시다든 미원이든 맛이 너무 밍밍하다 싶으면 조금씩은 넣으셔도

좋습니다...

사먹는 음식에 조미료가 안들어간 음식은 없으며 안들어가면 맛은 없습니다....

저도 음식을 하지만 조미료를 씁니다... 안쓰고 하려니 손님들이 달래요^^

다시다좀 더 주세요 ㅎㅎ;;

 

음식을 하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좀 그렇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드실때는 설탕보단 매실원액을 넣어 주시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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