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샌드위치

 

햄버거 샌드위치

 

 

 

핫버거 샌드위치 또는 햄버거 샌드위치 라고 이름을 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햄버거야 원래 원형빵과 패티 그리고 야채와 소스를 넣어 만든거지만..

처음 제조를 할때는 햄버거나 핫버거나 별로 이름에 개의치 않았었습니다....

11년전 처음 이렇게 긴 빵을 보았고 잠깐 유행을 탔지만 그리 식감이 좋지 않은탓에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막상 만들어 먹어보니 햄버거보다 먹기가 힘들었으며 야채가

생각보다 너무 적게 들어가더군요ㅡㅡ

그러니 당연히 식감이 떨어질수 밖에ㅠㅠ  빵 특성상 2틀 이상 지나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많이 퍽퍽 합니다...

그래서 만들어 조금 팔다 과감히 포기한 녀석입니다.

 

 

 

사진상으로는 맛있어 보이는데 ㅡㅡ 그때는 왜이리 맛이 없었는지  아마 샌드위치나

햄버거를 만들면서 너무나 많이 먹어서 그런가 봅니다...

처음에는 칠리소를 넣어 만들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칠리소스와 머스타드소스

그러나 이소스도 빵과 함께 어울릴려면 정당한 농도와 당도 간이 되어야 하는데 그걸

맞추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이건 모듬 샌드위치 인데 이것또한 시판할려고 했으나 ㅡㅡ;; 이건 업체에서 잘

안받아 주더군요 반품이 안되는 조건이었는데 그러다 보니 유통기한이 짧은 샌드위를

그것도 기존 샌드위치보다 단가가 높으니 쉽게 덤벼들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왠만한 슈퍼에도 저온 냉장고가 있어 이런거 한두개쯤 들어가도 좋으련면

어찌보면 시대를 너무 앞서 갔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장사를 하고 있지만 제조또한 정말 재미가 있고 아직 젊기에 여유가 되면 한번더 도전~~

하고 싶은 그만큼 아쉬운 일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원가  그리고 공장도가 그리고 중간마진  소비자  중간에 남겨먹는게.. ㅎㄷㄷ ......

 

제조를 한다면 무조건 직거래 위주로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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