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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류

오리불고기/오리불고기 만들기

 오리불고기/오리불고기 만들기

 

 

 

 

 

 

 

누나나 저나 오리고기를 참 좋아하는데 사실 비싸서 자주 못먹는 요리중에 하나 입니다.

 

오리 자체는 그리 비싸지 않지만 집에서 구워먹기에도 기름이 많고

 

구워먹는것보다는 양념에 절여 불고기 식으로 해먹는걸 좋아라 합니다..

 

불고기 또는 주물럭...

 

 

오늘은 식자재 마트에 가서 우연히 보게된 생오리팩 1킬로에 7000원정도 하더군요..

 

오리 특유의 냄새만 나지 않는다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감히.. 하나 사봅니다.~~

 

 

가게에 가저와 일단 염지..^^

 

살짝.. 절여 놓습니다..

 

오리는 간이 잘 베이지 않더군요.. 경험상

 

그리곤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물기를 쫙 뺀후..

 

 

 

 

 

 

 

양념을 해둡니다...

 

고추장. 설탕소량.. 양파 갈은것.. 간마늘..후추.. 간장. 고추가루 소량..

 

소주 이렇게 해서... 대략 2시간 정도

 

양념에 제워둔후....

 

 

 

 

 

대파와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깻잎.. 표고버섯을 넣어

 

코팅팬에 올려 달궈줍니다..

 

오리는 기름이 많아 잘타지 않으니 어느정도 수분이 나올때까지 그냥

 

나두시면 됩니다.~

 

 

 

 

어느정도 수분이 나오며 지글지글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막 뒤집어 줍니다..

 

원이 사진의 팬은 고기굽는 팬인데 중간에 느타리버섯으로 기름빠지는 구멍을

 

막았습니다.

 

이래야. 졸여도 타지 않고 양념이 졸여 맛있는.. 오리 불고기가 됩니다.~~

 

 

 

 

 

기본 양념을 할때는 사실 조금 매웠는데..

 

오리 기름이 매운맛을 많이 잡아줍니다..

 

간은 딱맞게 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조금 싱거운 감이 있습니다...

 

양념장을 만들때 조금 맵고 짜게 만드시면

 

간이 딱 맞을듯 합니다..

 

사진상 버섯과 야채가 많이 들어가 수분을 나오다 보니..

 

싱거워 집니다.~

 

 

 

 

 

오리 불고기의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이죠^^

 

이건 먹다가 찍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략 2명이서 먹기에는 좀 많은 양이 었고..

 

1kg기준 밥을 볶아먹는다면 300g씩 3번정도 나눠서 드시면 좋을듯 합니다..

 

1kg을 미리 양념 다 해놓으신후....

 

300g씩 나눠 냉동실에 넣어둔후 자연해동 하셔서 드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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