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

디스크에는 자전거가 최고인듯

 디스크에는 자전거가 최고인듯

 

 

 

올초에 디스크 판정을 받고 통증의학과에서 여러차례 주사를 맞았더랬죠 ㅡㅡ

 

맞을때 너무 아프고 맞고나면 하루정도 하퍼서 일도 제대로 못하고..

그러던 와중에 계속 한의원 다니면서 침맞고..

 

사는게 사는게 아닌듯 했습니다.

 

종일 서서 있는게 좀더 편하고

 

앉아있으면 허리를 쭉 펴고 있어야 되며

 

굽히는건 엄두도 못내고 ㅠㅠ

 

 

 

자다가 아퍼서 깬적도 몇번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고통을 견뎌내며 수술은 하기 싫어 꾸준히 운동을 하다보니

 

 

조금씩 호전되기 시작하더군요.

 

지금은 많이 편해졌지만 그래도 조금 무리하면 아프긴 합니다.

 

자기전 깨어나면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까지 들더군요.

그러나 현실은. 똑~~~~같습니다.

 

 

 

 

대략 8번의 대바늘 주사를 맞고난후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인터넷 검색 자전거 타기가 좋다고 하더군요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 자전거를 타기 시작합니다.

 

뒷모습 찰영협조: 막내아들 입니다.^^

 

첫날에는 자전거를 타고 대략 6킬로 정도 돌아다녔는데

 

허리가 너무 아퍼 중간에 약하나 먹었습니다.

 

이러다 아프면 그냥 수술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거라.

 

 

 

아프시면 실비는 꼭있어야 됩니다.

 

첫날 너무 아픔.(중간에 약먹음)

 

둘째날 너무아픔 첫날만큼은 아님

 

셋째날 아픔 (허벅지와 하체에 힘들 들어가니 지탱해주는 근육이 생긴듯)

 

2틀쉼..

 

 

그리곤 계속 타고다님.. 현상태 좋습니다.

 

물론 약간의 통증은 남아있지만.

 

저 개인적으론 자전거를 탈때와 안탈때를 비교하면

 

자전거 하루 빡시게 타고 나면 3일정도는 괜찮음

 

3일후부터 근력이 딸리는지 아프기 시작함

 

다시 자전거를 빡시게탐..

 

근력이 생겨 그런지 통증이 덜함

 

 

결론은 수술을 하지 않을거면 꾸준한 운동을 해야 유지가 될듯 합니다.

 

아울러 허리와 하체 근육을 길러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상처아물듯 단시간에 끝나는건 아닌듯 합니다.

꾸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