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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receipe)/재료관리 및 사용

향신료 로즈마리 홀

 향신료 로즈마리 홀

 

 

 

 

오늘은 음식을 할때 주로 쓰이기 보다는 부재료로 많이 쓰이는 향신료를 소개합니다

로즈마리 홀 입니다. 이 향신료에 향은 약간 민트향이 나지만 실제 맛은 민트향이 아닌

뭐라 설명하기는 모호 합니다.^^

향은 좋으며 원래 생잎파리? 줄기로 쓰면 향이 강해좋으나 우리나라 제배 식물이 아닌

지중해 연안 쪽에서 많이 자란다고 하네요^^

재료를 쓰기만 쓰지 슬슬 공부도 좀더 해야겠습니다.

 

 

 

로즈마리 향은 두통을 가라앉히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고 합니다.

생잎을 그냥먹기에는 향이 너무 강하고 맛은 그리....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생잎은 냉장보관 하시면 되며 말린 녀석은 상온보관 하시면 됩니다.

우리 주변에 생잎을 쓰는 곳은 거의 없다고 봐야 되겠죵

 

 

 

 

로즈마리 사용 용도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한데요^^

주로 사용되는게 스프와 고기 절임에 사용됩니다

돼지고기.닭고기.양고기.소고기.오리고기 고기란 고기에는 거의다 사용되네요^^

스프에도 사용 되는데 보통 크림스프를 만들땐 ..

버터와.월계수잎.양파.로즈마리 소량이 들어갑니다.

이때 볶아서 다 갈아 쓰시는 분들도 있으며 야채를 볶아 우유나 물로 끓여 우려낼때

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게 정답이다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애매한게 요리사마다 자기만에 스타일이

있기때문에 뭐라....말씀들이기는 그래요...

 

 

 

육류에는 보통 이녀석을 바로 사용해서 쓰시려면 몇일정도 고기를 절여 놓아야 됩니다

냄새를 잡는데는 탁월하나 아무래도 건조된 상태이다 보니 향이 우러나와 고기에 스며

들기 까지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특히 고기 절임에 로즈마리와 딱 맞는 녀석이 양고기와 소고기 돼지고기 뼈 붙어 있는

부분 입니다.

뼈 부분은 아무래도 여러번 고기가 냉장 냉동을 반복한 녀석도 있다보니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나는데 그럴때 로즈마리를 넣어주면 괜찮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고기를 원할때에는 월계수잎과 함께 향으로 절이는데 옛날에는

이런음식은 미리 예약을 해야 먹을수 있을정도로 매니아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뭐.. 거의 없어진듯 하지만 있다면 한번가서 먹어보며 배워보고 싶습니다.

 

 

 

저는 로즈마리를 미트소스 만들때 넣어줍니다. 이유는 미트소스를 만들땐

돼지고기와 소고기 2:8정도 비율로 넣어 주는데 간혹 핏기를 뺀다고 하여도

냄새가 올라 옵니다. 이때 로즈마리와 바질을 넣어 냄새를 잡아주곤 합니다.

미트소스는 레시피 란에 만드는 방법을 올려 놓았으니 참고 하셔도 좋습니다.

 

끝으로 음식은 답이 없습니다. 저도 처음배울땐 이게 정답이라 생각하고

배웠는데 시간이 지나니 생각이 틀렸다는걸 알았습니다.

옛날 방식이 아무리 좋아도 손님이 맛이 없다면 그 방법은 틀린겁니다.

예비 창업주 분들도 많이 고민 하시는게 음식인데 기본은 배우되 똑같이 하고자

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동네 상권인지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인지 대학가 인지에 따라 음식은 바뀌어야

살아 남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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