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볶음 사리 만들기

 낙지볶음 사리 만들기

 

 

오늘은 간만에 낙지볶음이 들어와 만들어 봤습니다.

 

낙지볶음~~ 참 맛있는데 대학가라 그런지 생각외로 잘 나가지 않더라구요

 

대학가지만 일반인도 오기 때문에 주로 주문 고객층은 20대 후반부터 주문을

 

많이 하십니다.

 

생물낙지를 쓰면 훨씬더 맛도있고 쫄깃한데 저희는 냉동절단 낙지를 씁니다.

 

아무래도 수요가 많으면 생낙지를 쓰겠지만 낙지전문전이 아니기에.....

 

만들면서 아쉬운 마음이 많네요~

 

낙지 볶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제가 하는 방법을 소개 할까합니다.

 

우선 낙지는 흐르는 물에 해동후 밀가루를 살짝 뿌려 한번치대 줍니다.

 

그러면 짠맛과 비린맛이 어느정도는 없어져요.

 

단 너무 오래 치대거나 너무 힘들주면 낙지가 가지고 있는 수분이 빠집니다

 

사진을 찍기위해 펜을 달구지 않았는데 저는 항상 강조하듯 펜을 최대한

 

달궈줍니다.

 

이유는 불향을 먹이기 위해서 ^^

 

주재료와 함께 부재료인 야채와 떡복이를 같이 넣어 줍니다.

 

낙지는 너무 오래 볶으면 수분이 빠져나가 작아지면

 

작아진만큼 질겨집니다.

 

처음에 요리를 배울땐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몰라 오래 볶았으나

 

문제는 낙지 고유에 식감이 없어지고 너무 질겨 고무줄 같더라구요.

 

양념을 넣어 완성하는데 길면 5분 안에 마무리를 지어주시면 됩니다.

 

1차로 야채와 떡을 함께 같이 식용유를 두르고 볶아줍니다.

 

여기서 대약 2분안에 볶아준후

 

양념인 굵은고추가루2Ts

 

고운고추가루 1Ts

 

설탕 1ts

 

다시다 1ts

 

간마늘 1Ts

 

후추 소량

 

이렇게 넣어 한번더 1분 내외로 볶아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고추장과 물엿 1:1 (1/2롱스푼)씩

 

넣어서 볶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곤 제가 따로 만든 볶음장 1/2롱스푼을 넣어서 완성을 시키면 됩니다.

 

제가 레시피를 아직 못 올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가계메뉴를 올리다 보니

 

완전히 오픈하기가 힘들더라구요 ㅜㅜ

 

몇가지를 조금씩 준비하고 있으며 레시피 또한 만들때 사진과 함께

 

올리면 좀더 도움이 될듯 한데

 

소스란게 한번 만들면 짧게는 1주일 길게는 한달가량을 쓰기에 ㅡㅡ

 

조금만 더 기달려 주세용~~

 

 

중간에 소면 삶는건 패스 ~~ 했습니다.

 

라면이나 소면이나 삶는거 다 비슷하고 소면은

 

국수로도 많이들 삶아 드시기에 삶는 방법은 생략했습니다.

 

혹시나 소면 삶는 방법도 알려달라 하시면

 

소면만 삶는 방법을 따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손님상에 나가기전 사진 한장더.~~

 

사진보다 실물이 더 이쁘다는 말이 있죠.. 이넘이 그런 녀석입니다.

 

남들처럼 이쁘게 조명 비추며 찍기에는 일하면서는 무리라 생각이 듭니다.

 

낙지를 보시면 숨이죽지 않고 살아 있습니다.

 

이모든걸 5분 안에 하셔야 됩니다.

 

5분 이상 지나면 낙지뿐만 아니라 야채도 숨이 죽어 점점 물이 많아집니다.

 

 

tip> 낙지를 볶을때 빨리 볶지 못할것 같으면 고운 고추가루를 조금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위에서 언급했든 고추장과 물엿 비율을 고추장을 좀더 많이 하시면 

 

야채가 숨이죽어 나오는 수분을 어느정도는 커버할수 있습니다.

 

한여름 원기회복에 좋다고 하는 낙지입니다.

 

간단한 맥주와 함께 드시는건 어떨지요??